자기 이름으로
책을 끝낸 선지자
'미가'라는 이름은 미카야후를 줄인 말로, "누가 여호와와 같은가?"라는 뜻이에요. 이름 자체가 하나의 질문인 셈이죠.
그런데 책의 마지막 찬양(7:18)이 바로 "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"로 시작해요. 히브리어로는 미 엘 카모카. 선지자가 자기 이름을 풀어 쓴 고백으로 책을 마무리한 거예요.
평생 이름으로 던지던 질문에, 일곱 장의 설교 끝에서 스스로 답을 한 셈이에요. "정말 없습니다. 죄를 용서하시는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."